지난 주말,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송혜교(유니아 수녀)와 전여빈(미카엘라 수녀)의 검은 수녀들을 보고 왔다.모르고 본 것인데... 2015년에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(?) 후속 작품(?)이더군. (스포?) 영화 후반에 강동원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뭔가 했다는... 그저 친분 혹은 비쥬얼(?) 떄문에 출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... ㅎㅎㅎ무서운(?) 영화는 깜짝 깜짝 놀라면 잘 못 보는 편인데, 어느새 성장(?)한 것인지... 비교적 평이하게 볼 수 있었다. 일부 장면에서는 여전히 소름 돋아하며 놀라긴 했지만... ;;;; 흔히 해외 영화에서 많이 보이던 구마(엑소시즘) 장르를 한국적 색채로 풀어낸 점이라던지, 영화 중간 중간에 놓여진 생각거리들이 인상적이었다. 스토리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..